Visual Storytelling News -페이퍼 웍스 기법으로 이동통신 요금제도를 풀이하다

LG텔레콤의 최대 고민은 3위 사업체라는 점에 있습니다. 이통통신 산업은 시장 점유율이 한번 결정되면 거의 그대로 판이 유지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판이 바뀌는 경우는 기술 혁신이 도입될 때가 유일합니다.

이른바 3세대 이동통신은 고속데이터 통신을 기본으로 하는 신규서비스입니다. 이 시장을 2위 사업자인 KTF가 지난해 쇼(Show) 라는 브랜드로 치고 나왔습니다. 3G플러스라는 브랜드로 엉거추춤 '쇼'를 바라보았던 SK텔레콤이 올해 T라는 브랜드를 들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생각되로 되고'송이 길거리와 TV화면을 도배하고 있을 정도로 1위 업체의 반격이 거셉니다.

3위업체 LG 텔레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형국입니다. LG텔레콤은 인터넷 풀 브라우징을 강조한 OZ라는 브랜드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서비스 홍보의 최대 약점은 복잡한 서비스 구조를 전달해야 하는 점입니다. 이동통신 서비스 구조가 복잡한 것은 계약조건에 따라 요금이 천차 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동안 계약을 하느냐, 번호이동이냐, 기기 변경이냐 등에 따라 요금 체계가 다른데, 요즘, 가족 요금제 등이 도입되면서 서비스 체계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소비자들이 소비자보호원 등에 자주 이의를 제기하는 서비스 분야도 이동통신분야입니다. 약관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실제 요금이 어떻게 매겨지는지를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LG 텔레콤은 OZ의 무한 자유요금제를 내놓으면서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목소리, 종이, 펜, 손 등으로만 스토리를 풀이하는 페이퍼 웍스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페이퍼 웍스 기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스타와 화려한 영상을 배제함으로써 메시지(정보)전달에 최대한 집중. 이유는 웹에서 영상클립을 이용하는 사람의 특성은 정보를 찾기 위해 두뇌를 켜기 때문입니다.( turn brain on)

이와 반대되는 현상은 TV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려는 사람은 두뇌를 꺼는 습성이 있습니다.(Turn brain off)

둘째, 정보를 빠르게 이야기 구조로써 풀이함으로써, 정보 이용자의 집중도를 높임.

셋째, 친구가 옆에서 풀이해주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임.

넷째, 소리와 손동작, 간단한 추임새를 통해 정보에 위트를 가함으로써 스토리의 묘미를 살림.

페이퍼 웍스기법의 장점은 위와 같습니다. 일반 광고와 한번 비교해보십시오.

분명한 차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광고는 스타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거나, 제품의 특성중 일부를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보 전달보다 이미지 전달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지요.

이런 기법은 복잡한 서비스를 설명하거나, 제품의 특성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제작비도 억대를 넘습니다. 무엇보다 광고의 스토리텔링 구조는 페이퍼 웍스에 비해 취약합니다. 30초에 모든 것을 걸다 보니 이야기 구조를 제대로 구현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21세기는 스토리텔링의 시대입니다. 특히 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측면을 스토리로 들려줘야 소비자가 좋아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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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 대통령 퍼스트 레이디인 브루노의 패션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브루노와 함께 영국을 방문했는데, 영국의 언론과 대중들이 브루노의 패션 감각에 넋을 잃었다고 한다. 브루노의 패션 전략은 역발상이었다.

세계 패션 무대를 누빈 톱 모델출신인 브루노가 예상을 깨고, 고전풍의 패션을 장착하고 영국 대중앞에 섰다. 60년대풍 패션과 교복 스타일의 차분한 스타일을 택한 것이다.

영국 국민들이 다이아나 왕세자비를 잃고, 새로운 우아 스타를 갈망했을까? 브루노가 택한 우아 모드 패션에 영국 대중은 감복했다고 한다.

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가자. 브루노의 옷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중의 하나인 크리스챤 디오르 제품이다. 브루노 스토리를 다룬 기사 말미에 이런 구절이 있다.

"브루노의 옷은 당분간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 크리스천 디오르가 올해 새로 선보일 옷을 미리 브루노에게 입혔기 때문이다."

아마도, 브루노가 대중앞에 선보인 옷들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다. 그리고, 패션계의 전설이 될 것이다. 홍콩, 파리,도쿄,서울, 베이징 등에서 디오르의 옷을 구매하는데 유한 부인들이 지갑을 열 것이다.

대중들은 디오르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디오르에 담긴 스토리를 살 것이다. 상당한 돈을 지불하고 구매한 디오르의 옷을 입고,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이게 말이야. 프랑스 영부인이 영국 방문때 입은 옷이래."

최고의 홍보는 역시 스토리를 퍼뜨리는 것이다. 스토리를 파는 것이다.

웹2.0시대의 최고의 홍보 전략은 역시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것이다.

신간 출간을 앞두고 홍보와 마케팅에 고심하는 출판사를 예를 들어보자. 지금까지 홍보방법은 신문사 책 담당 기자와 접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유력지 주말판 메인 지면에 오르느냐 못 오르느냐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느냐 못오르느냐와 직결됐다.

책과 같은 지식상품의 경우, 신뢰할 만한 정보원의 코멘트가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력지 책 담당 기자의 서평은 책 판매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아 홍보 방법은 희소성의 경제에 가로 막힌다. 지면은 한정돼 있다. 매주 쏟아져 나오는 신간들은 저마다 주말 책 지면을 노린다. 확률상 유력지 서평 지면 메인을 장식할 확률은 높지 않다.

지금까지 책 홍보의 목표가 신문 서평란이다 보니, 보도자료 역시 신문 스타일이다. 책 내용 요약,저자 소개,추천사, 그리고 책 자체가 홍보물이다.

이런 자료에 바탕을 두고 작성된 기사 역시 밋밋하다. 사진 한장 정도가 멀티미디어적 요소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책에 대한 정보가 유통되고, 책 판매가 이뤄지는 중심무대는 인터넷이다.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책 관련 정보를 구하고, 인터넷에서 책을 구매한다. 대형 서점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인터넷에서 책 판매에 미치는 영향력은 오프라인 매체를 넘어선지 오래다.

그런데, 책에 대한 기사를 보면 대체로 오프라인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일부 출판사들이 블로그를 개설해서 책 마케팅을 하고 있으나, 오프라인 스타일에서 크게 못 벗어나고 있다.

스토리 덩어리인 책을 홍보하면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책은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훌륭한 상품이다. 그 자체가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이제 책 홍보물에 스토리를 입혀보자. 방법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이다.

아래에 세 가지 책 홍보물 사례를 들어보았다.

<공지영씨 신간 소개 동영상>

<헝그리 플래닛 Hungry Planet 소개 동영상>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소개 동영상>

위에 제시한 사례들은 포토와 이미지만을 이용해 책을 스토리텔링한 것이다. 딱딱한 서평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책 내용을 풀이한 것이다.

스토리가 있는 홍보물은 기존 홍보물과 많은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멀티미디어 요소로써 오감을 자극한다. 책 광고물들은 대체로 자극적인 제목위주로 구성돼 있다. 한 두개 카피가 워낙 강렬해서 사람의 시선을 끌기는 한다. 그러나 책의 진 면목을 보여주는데는 그리 성공하지 못한다.

음악, 사진, 음성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활용하면 사람들을 편안하게 책의 세계로 끌어 당길 수 있다.

둘째, 스토리를 담아 한편의 짧막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듯이 책과 저자, 그리고 독자 반응을 소개할 수 있다. 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짧은 구성물이지만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승전결에 이르는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다.

셋째, 책 홍보물들을 독자가 퍼가기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발적 입소문을 유도할 수 있다. 위에 사례로 든 책 카탈로그들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블로그, 카페, 게시판 등에 퍼가기를 할 수 있다.

블로그에 퍼가서 자신의 독서 감상을 붙여 새로운 서평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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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대에 동영상 보도자료를 활용한 홍보및 마케팅 활동은 보편적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증시에 상장한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역시 IPO에 동영상 보도자료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선닷컴에서 알리바바 홍콩 상장 소식을 다루는 기사속에는 알리바바가 제공한 동영상을 매쉬업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알리바바 관련 기사>

국내 언론 관행상 홍콩증시 현장을 취재하기는 어렵습니다. 초청행사의 경우 국내 언론인들이 현지에 가기는 하지만,이처럼 토착성이 강한 뉴스의 경우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알리바바가 동영상 보도자료를 인터넷을 통하여 제공함으로써 세계적 관심을 모은 알리바바 증시 상장 관련 모습을 한국 독자들이 생생하게 안방에서, 사무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비공개 언론행사도 스케치하여 동영상 보도자료 형태로 공개함으로써 호기심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구글이후 가장 주목할 만한 인터넷 기업으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알리바바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업체(B2B)입니다. 알리바바는 세계 공장이자,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뿌리로 부품, 농산품, 완제품 등을 기업끼리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광고 한우물을 파고 있다면, 알리바바는 실제 세계의 가장 큰 거래인 기업간 거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B2B<-->B2C<--->C2C를 이어주는 가치 사슬을 구축하려고 합니다.<더 자세한 내용은 태그캠퍼스 포스트 참조>

알리바바는 세계의 이런 호기심을 동영상 보도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풀어주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VPR 전략을 구사할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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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크래프트 쇼 The Common craft show 를 소개합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위키를 소개한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종이에 그려 오려낸 그림과 그리고 화이트보드를 이용해 위키 원리를 쉽게 설명한 영상이었습니다.

오늘 같은 기법으로 제작한 영상을 다시 만났습니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같은 기법으로 다룬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참 기발하면서도 참신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커먼크래프트쇼가 지향하는 것은 간단한 소도구를 갖고 동영상을 쉽게 제작하고 또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동영상이라는 언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면 돈을 적게 들이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커먼크래프트쇼에 올라온 영상들은 대부분 웹2.0 이슈를 쉽게 설명한 것입니다. 어떤 웹2.0 관련 글보다 쉽게 개념의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 새로운 PR과 마케팅 기법을 고심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입장에서 벤치마킹할 만하다고 봅니다.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 각종 사회적 이슈를 쉽게 설명할 수 있고, 또 새로운 법이나 제도를 도입할 때, 이를 크래프트 쇼처럼 쉽게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널리 유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면 다시 한번 창의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Video thumbnail. Click to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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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Twins 2007.11.05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고 있었는데 기발한 상상력에 다시 감탄하게 되네요..^^
    복잡한 세상에서 간결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툴이 될 수 있겠네요...잘 보고 갑니다.

컨퍼런스, 포럼 등 각종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행사 직전에 가장 고민스러운 대목이 바로 홍보입니다.

우선, 심혈을 기울여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홍보 부족으로 참석자가 적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컨퍼런스, 포럼의 경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보다 타겟 홍보가 적절합니다.

행사 주제에 관심을 지닌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함으로써 행사 존재 자체를 알릴 수 있습니다.

또 사전 홍보를 통해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참석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컨퍼런스, 포럼 등 지식위주의 행사는 내용을 쉽게 알리기 쉽지 않은 점입니다. 보도자료를 미리 배포해도 적극적으로 기사를 소화하는

기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동영상보도자료가 바로 위와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예를 들어 컨퍼런스나 포럼의 기조 연설자를 소개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 발제자, 패널 등 주요 키 맨들의 육성이나 프로파일을 동영상에 담아 행사 내용을 비주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에서 오는 16일 주최하는 메가트렌드 연구회 행사를 홍보하는 동영상 보도자료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기조 발제자 황상민 연세대 교수 등 주요 키맨들의 육성을 담고 있습니다. 또 행사 프로그램을 세션별로 간략히 소개함으로써

행사 전체 프로그램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이런 형태의 동영상 보도자료 기사와 함께 온라인에 배포되면, 각종 포털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 이어 행사 주제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블로거들이 동영상을 퍼가서 자신의 포스트를 매쉬업할 수 있습니다.

매쉬업 사례는 꼬날님의 블로그에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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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2.0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Multimedia 활용 전략

2.Open PR 전략

3.Participation PR전략

4.Longtail PR 전략

5.Measurement 전략

위 요소들을 차례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Multimedia PR Content 전략

매스미디어에 포커스를 맞춘 PR 1.0 시대에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PR 콘텐츠로 활용했습니다. 기업과 공공기관드른 보도자료를 배포할 때, 주로 워드프로세서로 텍스트를 작성하고 관려 사진 자료를 jpg 파일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포 방식으로는 이메일 뉴스레터, 홈페이지 게재, RSS 피드, 팩스전송, 기자회견장 현장 배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자료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파일 다운로드형식으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 Press Kit의 경우 PDF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PR 1.0 시대 워드문서와 이미지 중심으로 PR콘테츠를 활용한 것은, 주로 프린트 미디어(즉, 신문 잡지와 같은 종이 매체)의 특성을 의식했기 때문입니다. 종이 매체어서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PR 콘텐츠 포맷을 맞춘 것입니다.

PR 2.0 시대에는 블로그 등 디지털 기반 소셜 미디어를 타겟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종이 매체 형식을 굳이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동영상 클립, 동적 챠트, 사진 슬라이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포맷을 극적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떤 멀티미디어 PR콘텐츠가 언론사의 눈길을 끌고, 나아가 뉴스 사용자들의 관심을 끄느냐는 것입니다.

내용, 길이, 표현 형식, 배포방식 등 모든 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대목입니다.

멀티미디어 PR전략은 또 매쉬업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즉 멀티미디어 PR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자신의 시각, 정보 등을 덧붙여 새로운 콘텐츠로 창작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콘텐츠로 만들어 배포해야 합니다.

마이크로 콘텐츠란, 텍스트, 오디오,비디오, 챠트 등 정보 형식이나 속성단위로 세분화한 것을 뜻합니다. 또 개별 콘텐트 단위에 저작권을 표기하고 누구나 퍼가도록 한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를 경우 누구나 PR콘텐츠를 가져다 재창조(Mashup)에 사용하면서도 원 저작자를 표기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습니다.

2.Open PR 전략

널리 알려진대로 웹 2.0 의 핵심 가치가 참여, 공유, 개방입니다. 모두 하나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개방의 관점에서 보면 기업의 내부 프로세스, 기업 정보 등을 사이버 공간에 개방하는 것을 뜻합니다.

PR 전략에 대입하면, 기업 내부에서 엄선된 내용만을 골라 외부에 공개하는 기존 전략대신 기업 내부 프로세스와 정보를 모두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공개형 PR 전략에는 비즈니스 블로그와 위키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PR 1.0시대 기업들이 대부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회사 경영진을 비롯해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코너를 도입했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이메일 뉴스레터를 발행항 기업 내부 동향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형식만 디지털 미디어를 취했을 뿐, 실제 작동 메카니즘은 공개 요건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것은 비즈니스 블로그나 위키입니다.

비즈니스 블로그의 경우 기업들이 블로그를 열어놓고 내부 개발 프로세스나 이슈 등을 자연스럽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을 얻고 있습니다.

위키형 전략 사례를 보면, 캐나다의 한 금광회사가 금광발굴을 위해 회사 내부 자료를 인터넷에 전부 공개하고 금광 발굴에 현상금을 걸어 큰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습니다.

기업의 주요 의사 결정을 내부 자원에만 한정하기 않고 외부 자원을 과감하게 수용하는 것입니다.

Open PR 전략은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서 기업 의사결정에 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3.Participation PR전략

참여 역시 웹2.0 에서 핵심 요소입니다. 참여과 공개가 비슷한 가치를 표방하면서 확연하게 구별되는 점은 사용자들을 기업 내부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접목시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Contest 입니다. 기업에 대한 제안, 기업 캠페인 참여, 아마추어 광고 제작 등을 공모전을 통해 수용하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공모전을 통해 획득한 제안, 광고 등을 기업 활동에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참여를 제도화하려고 합니다.

참여 전략중 더욱 적극적인 것은 Co-Creation 입니다. 생산이나 유통에 참여시키고, 기업 활동의 결과를 배분함으로써 오너십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참여 전략을 PR분야에 적용하면 PR콘텐트 제작에 사용자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그 결과물을 PR 에 실제 적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Longtail PR 전략

웹2.0 에서 뚜렷하게 관찰되는 현상중의 하나는 롱테일 현상입니다. 즉, 그동안 사람들이 무의미하다고 버리다 시피한 80%가 긴 꼬리를 형성할 때 어머어마한 잠재력을 발휘하는 현상입니다.

흔히, 아마존 닷컴이라는 온라인 서점에서 오프라인 서점에서 잘 팔리지 않는 책들이 매출의 상당한 부부을 차지하는 사례를 롱테일 효과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프라인에서 가치를 발휘못하는 80%의 트래픽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롱테일 PR전략의 핵심입니다.

롱테일 효과를 효율적으로 거두려면 검색 최적화 전략(Search Engine Optimization)을 잘 구사해야 합니다. 아마존닷컴에서도 오프라인에서 잘 팔리지 않는 책들이 의미있는 규모로 팔리는 것은 검색의 힘입니다. 물론 여기에 전 세계를 상대로 한다는 시장의 확대도 롱테일 효과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PR 2.0에서 화려하게 보이지 않지만 정말 중요한 전략이 바로 롱테일 전략입니다. 특히 검색에 최적화된 PR콘텐츠를 잘 뿌려놓으면 상상하지도 못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잘못하게 되면 두고 두고 후회할 수있는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부정적인 블로그 포스팅이 인터넷에 쫙 뿌려지면, 만회가 힘듭니다. 검색때마다 그러 결과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5.Measurement 전략

마지막으로 PR2.0의 핵심요소로서 과학적인 측정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매스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PR 1.0에서는 시청률, 발행부수, 열독율조사 등이 주요 효과 측정 방법이었습니다.

광고주들이 늘 불만을 품었던 대목입니다. 즉, 광고효과나 PR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한계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무대로 하는 PR2.0 시대에는 과학적인 효과 측정이 핵심을 이룹니다. 즉, 개별 PR 콘텐츠 단위로 어떻게 유통이 되는지, 얼마나 노출이 됐는지, 실제 얼마나 이용됐는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검색엔지에 노출됐는지, 어떤 RSS피드를 통해 전달됐는지, 어떤 블로그와 커뮤니티가 PR콘텐츠를 가져갔는지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홍보 주체입장에서 PR 전략을 정확하게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 집행후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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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텔 본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프레스룸을 살펴보았습니다.

인텔본사에서는 미국의 플래시 기반 동영상 ASP업체인 Feedroom사 솔루션을 이용해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보도자료중에서 한 클립을 이곳에 붙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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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아 2007.09.03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서야 봤습니다.^^
    video press release라고 하지만, 위의 두개와 마지막 것은 광고 같아서 우리가 적용하기는 좀 그렇겠지요? 사실 저희가 저런 퀄러티의 광고를 만들 수는 없다는 생각이...^^;
    중간의 두 개는 행사 스케치와 출품 학생들의 출품작 소개 클립 같은데, 정말 방송 기자가 리포트 하는 형식이네요. 아무튼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중앙일보에 영화 '디 워'를 평론하면서 시티즌 마케터를 인용한 칼럼이 등장했습니다.


**중앙일보 시티즌 마케터 관련 컬럼 원문보기**

중앙일보 박정호 스포츠문화부문 차장의 칼럼입니다. 기사 원문에 보면 책 이름과 내용이 정확하게 인용돼 있습니다.

저도 미래의 창측에서 발견하고 알려와서 알았습니다. 디 워 사례도 우리 컨설팅 자료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듯합니다.

디워의 경우 워낙 뜨거운 주제여서, 사례로 다루기가 만만치는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진행과정을 보면, 디 워 광팬들이 사이버에서 스스로 시티즌 마케터가 되어 화제를 일으켰던 만큼 시티즌 마케터 유형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사실 민족주의 코드, 심형래 코드 등에 가려 시티즌 마케터 중 광팬(Fanatic)사례에 속한다는 것을 제때 못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매체에서 다룬 '시티즌 마케터'책소개입니다. 대체로 우호적인 입장에서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시티즌 마케터라는 개념을 디워 덕분에 쉽게 받아들이고 있는 듯합니다.

심형래가 시티즌 마케터 책을 들고 나타나면 독자가 많이 등장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매일경제 시티즌 마케터 서평

문화일보 시티즌 마케터 서평

헤럴드 경제 시티즌 마케터 서평

전자신문 시티즌 마케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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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뉴미디어론에서 멀티미디어의 힘을 집중해서 다뤘다. 하지만 정작 언론 산업에서 멀티미디어의 힘을 활용한 사례는 드물었다. 미국에서 CNN, Newyork Times, Cnet 등에서 멀티미디어 활용 보도라를 간간히 하기는 했지만 전면적이지는 못했다.

아래 사례는 기본형 텍스트 중심의 보도자료에 멀티미디어를 가미하면 어떤 부가가치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기본 보도자료는 요금에 관한 것으로 흔히 릴리즈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요금에 민감한 소비자나 규제 당국이 아니면 정확히 얼마를 할인받을 수 있는지를 알기 어렵다.

여기에 온라인 챠트기능을 이용하여, 기존 보도자료에 가미하였다.

범례에 사용된 챠트는 언론사 닷컴에서 코드를 받아, 온라인 편집에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챠트 자체는 이미지가 아니어서 검색이 되며, 업데이트가 된다.

이 챠트를 공개하면 블로거들이라면 누구나 퍼가서 자신이 블로그에서 매쉬업을 할 수도 있다.

=================================기본 보도자료 형태==============================

KT(www.kt.co.kr 대표이사 남중수)는 26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를 중심으로 KTF의 3G 이동통신(SHOW), KT와이브로, 보험상품을 각각 묶은 메가패스 결합상품을 7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메가패스 결합상품은 ‘메가패스+SHOW’, ‘메가패스+
KT와이브로’,‘메가슈랑스(메가패스+보험)’,‘메가슈랑스+SHOW’, ‘메가슈랑스+KT와이브로’등 총 5종이다.
 
 ‘메가패스+SHOW’상품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메가패스 이용료 10%(3년 약정) 및 SHOW 기본료 1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메가패스 3년 약정시 기존 약정할인 15%와 결합상품으로 인한 할인 10%(3년 결합약정 기준)가 추가되어 약 24%의 할인을 받게 되며, 여기에 4년 이상 이용고객부터 적용되는 장기이용 할인이 추가되면 최대 27%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 3명이 SHOW와 메가패스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메가패스는 9,400원(Special 3년 약정 기준), SHOW는 4,500원(평균 기본료 15,000원 기준)이 매월 할인되어 연간 약 17만원 정도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메가패스+KT와이브로’ 상품은 메가패스 10%(3년 약정)할인에 와이브로 상품에 따라 10~20% 할인을 받게 되며, 메가패스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이 메가슈랑스(메가패스+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시중에 판매되는 매월 보험료 1~2만원 상당의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KT는 "메가패스+SHOW" 결합상품을 통해 연간 약 1,700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결합상품을 통해 KT의 통신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TPS(Triple Play Service)/QPS(Quadruple Play Service)로 상품 구성이 확대되면 고객 혜택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자료] 결합상품 요약
ㅇ 메가패스 + SHOW
구분
메가패스
SHOW
할인내용
ㅇ메가패스 추가 이용약정에 따라 이용료 최대 10% 할인
-        무약정 3%, 1년 5%,
2년 7%, 3년 10%
ㅇ기본료 10% 할인
-        단, 메가패스 무약정은
기본료 5% 할인
 
ㅇ 메가패스 + WIBRO
구분
메가패스
WIBRO
할인내용
ㅇ메가패스 추가 이용약정에 따라 이용료 최대 10% 할인
1년 5%, 2년 7%, 3년 10%
ㅇ상품별 기본료 10%~20% 할인
-        슬림/베이직 : 10%
-        스페셜 : 15%
-        프리미엄 : 20%
 
ㅇ 메가슈랑스(메가패스 + 무료보험)
구분
라이트
프리미엄
엔토피아
스페셜
비고
요금(원)
27,000
29,700
32,400
36,000
2년약정
 
ㅇ 메가슈랑스 + SHOW
구분
메가슈랑스
SHOW
할인내용
ㅇ메가슈랑스 추가 이용약정에 따라 이용료 최대 10% 할인
-        무약정 3%, 1년 5%,
2년 7%, 3년 10%
ㅇ기본료 10% 할인
단, 메가슈랑스 무약정은 기본료 5% 할인
 
ㅇ메가슈랑스 + WIBRO
구분
메가슈랑스
WIBRO
할인내용
ㅇ메가슈랑스 추가 이용약정에 따라 이용료 최대 10% 할인
1년 5%, 2년 7%, 3년 10%
ㅇ상품별 기본료 10%~20% 할인
-        슬림/베이직 : 10%
-        스페셜 : 15%
프리미엄 : 20%
 

===========================멀티미디어 가미 보도자료 형태=========================


KT(www.kt.co.kr 대표이사 남중수)는 26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를 중심으로 KTF의 3G 이동통신(SHOW), KT와이브로, 보험상품을 각각 묶은 메가패스 결합상품을 7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메가패스 결합상품은 ‘메가패스+SHOW’, ‘메가패스+ KT와이브로’,‘메가슈랑스(메가패스+보험)’,‘메가슈랑스+SHOW’, ‘메가슈랑스+KT와이브로’등 총 5종이다. ‘메가패스+SHOW’상품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메가패스 이용료 10%(3년 약정) 및 SHOW 기본료 1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메가패스 3년 약정시 기존 약정할인 15%와 결합상품으로 인한 할인 10%(3년 결합약정 기준)가 추가되어 약 24%의 할인을 받게 되며, 여기에 4년 이상 이용고객부터 적용되는 장기이용 할인이 추가되면 최대 27%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 3명이 SHOW와 메가패스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메가패스는 9,400원(Special 3년 약정 기준), SHOW는 4,500원(평균 기본료 15,000원 기준)이 매월 할인되어 연간 약 17만원 정도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메가패스+KT와이브로’ 상품은 메가패스 10%(3년 약정)할인에 와이브로 상품에 따라 10~20% 할인을 받게 되며, 메가패스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이 메가슈랑스(메가패스+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시중에 판매되는 매월 보험료 1~2만원 상당의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KT는 "메가패스+SHOW" 결합상품을 통해 연간 약 1,700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결합상품을 통해 KT의 통신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TPS(Triple Play Service)/QPS(Quadruple Play Service)로 상품 구성이 확대되면 고객 혜택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osted by 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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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unn 2007.08.08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차트는 그냥 복사해서 붙이는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건가요? 입력과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기업의 시장환경이 최근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공략 방법을 찾는데 애를 쓰고 있다.

기업의 시장환경 변화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Social Media의 확산이다. 또 소셜 미디어의 확산과 더불어 보통사람 people의 참여가 일상화되는 현상이 뚜렷하다.
이전의 보통사람의 참여가 개별적이거나, 산발적이었다면 최근 보통사람들의 참여는 조직적이며, 체계적이며 또 생활속에 녹아 있다.

이와 같은 소셜미디어와 참여의 확산은 웹2.0 흐름과 밀접하다. 인터넷 보급기에 인터넷 미디어가 시장이 미친 영향이 웹1.0적이었다면 최근 인터넷 미디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웹2.0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PR public relations, 마케팅 marketing,  광고 advertising  등 기업의 주요 대 기업활동에서도 웹2.0 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를 테면 PR2.0, 마케팅2.0, 광고2.0  등 웹2.0 유행을 타는 용어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용어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향하고, 또 기존 관행과 무엇이 다른지를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기업 현장에서도 시장 환경 변화를 목격하면서, 새로운 혁신을 원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해서 당황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UCC 등 웹2.0적인 흐름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재미를 크게 보고 있기도 하고, 일부 기업들은 UCC콘테스트 등 부분적으로 웹2.0적 기법을 도입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 시점에서 패러다임 전환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란과 혼동을 정리하고 제대로 된 전략과 기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기회와 위기는 항상 전환기에서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전환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혼란속에서 제대로된 전략을 세워 혁신을 이끄는 기업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그렇지 못한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쇠락을 길을 걸을 수도 있을 것이다.

1.PR2.0

우선, PR2.0 논의를 살펴보자. 국내에서는 대체로 PR=언론홍보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PR2.0은 새로운 언론 홍보기법을 뜻하는 듯하다.

하지만 PR은 위기 관리 Crisis Management, 평판관리 reputation management, 이슈관리 issue management, 투자자 관계 investor relations, 풀뿌리 PR grassroots PR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PR을 수행하는 방법으로 보도자료 배포 Press Release, 로비스트 활용, 뉴스레터 발송, 책출간 스핀 spin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광의의 PR은 언론홍보만을 뜻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통용되는 언론홍보는 Press Release 활동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보도자료 배포 활동은 언론홍보활동에서 가장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언론들은 기업들이 주기적으로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테면 신문과 방송에서 보도자료에 기반한 뉴스 비중이 꽤 높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텍스트 형식의 보도자료이외에 사진과 동영상을 미디어에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미디어에 노출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PR2.0논의에서 실행 방안을 찾으려면  Press Release2.0 논의로 좁힐 필요가 있다.

2.Marketing 2.0

마케팅의 고전적인 개념은 4 P를 중심으로 풀이된다.

즉, Product, Price, Promotion, Placement 등 4P가  마케팅의 핵심이다. 최근 웹2.0 흐름과 함께  Personalization, Participation, peer-to-peer, Predictive Modeling 등 새로운 4P가 추가되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PR과 관련해서는 프로모션 Promotion이 연관이 된다. 프로모션에는 광고, 보도자료 배포, 이벤트 등 다양한 수단이 활용되고 있다.

3.AD2.0

광고2.0이라는 말은 다소 생소하다. 다만 최근 일부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에 기반하거나 연관성을 강조하는 광고기법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광고기법에 대한 관심이 점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UCC형태로 제작된 광고를 CF로 활용하거나, UCC형으로 가장한 광고를 CF로 제작하는 경우이다.

첫번째 유형은 기업들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CF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을 골라 이를 케이블 방송 등에 CF로 활용하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캔버스가 이런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국내에서는 LG텔레콤이 '기분존 전화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공모전을 실시한 바가 있다.



이와 같은 공모전은 사용자가 직접 만든 CF를 상업용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UCC 연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유형은 UCC문화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즉, 실제 프로페셔널 프로덕션에서 기획, 제작한  CF이지만, UCC문화를 수용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는 방식이다.

매일유업이 2007년 상반기에 도입해, 꽤 성공을 거뒀다는 '바나나우유는 하얗다'라는 CF 시리즈가 이 사례에 속한다.



UCC 스타일을 채택한  CF 제작이 일시적 유행에 그칠지, 아니면 CF의 중요한 유형으로 자리잡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UCC스타일이 하나의 대중문화 코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CF 제작 관행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다.

UCC 문화에 익숙한 세대들은 거친 카메라워크, 어두운 조명, 아마추어 연기 등 UCC 동영상에서 흔히 보이는 요소들에게 익숙하고 또 그런 면을 좋아하기도 한다.

4.2.0  논의에 놓인 과제들...

지금까지 마케팅, PR,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거론되는 2.0관련 논의와 시도들을 분석해보면 앞으로 과제가 무엇인지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현장 실무자들은 시장 환경 변화속에서 어떤 전략을 어떻게 채택하여 구사할 것인가에 대해 제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기업 현장 실무자들은 대체로 2.0 흐름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무엇인가를 잡지 못한 채 고심하고 있다.

또 일부는 2.0 흐름을 아예 평가절하해서 여전히 매스미디어에 기반한 매스 마케팅이나 홍보에 집착하기도 한다.

2007년 후반기는 한국에서 웹2.0 흐름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변방에 머물러 있던 블로그 문화가 본격적으로 중심에 진입하고 있고, 또 웹2.0 흐름을 제대로 수용한 기업들이 성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제 그동안 이뤄졌던 부분적 실험들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전략을 세워 실천하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Posted by 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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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똘똘 2008.10.15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2007년에 쓰신글이군요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지셨겠지만 // 아는것이 저도 많지는 않지만 PR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지금 논의 되고 있고 이야기 하고 있는 PR 2.0은 단순히 언론홍보의 새로운 확장이기보다는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PR이라는 단어에 좀더 다가서는 것이겠지요 물론 새로운 미디어환경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볼수 있을듯합니다.//펜맨님 어디선가 뵌적이 있었던것 같아요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