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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1: 체스 배우기 (아들이 체스를 알려달라기에 시작)

얼마 전, 체스를 사 달라던 초3 막내. 오늘은 학교 도서관에서 [체스 교과서(가리 카스파로프 저 / 보누스 출판)] 책을 대여 해 왔다며 내게 툭 던져준다. 전략, 연습문제는 공부를 좀 더 하고 따로 다뤄야 할 듯음? 나도 체스는 처음이라...., 일단 핸드폰에 APP 을 하나 설치했다. 아직 안 해 봄 ㅋㅋ처음이니까 책에 설명된 기본 용어 및 움직이는 방법 등에 대한 이론을 정리해 봄. 체스 기본 지식기억할 것! 1. 체스판: 맨 오른쪽 아래에 밝은 색 칸이 오도록 놓는다. ㄴ 8x8, 64칸의 정사각형의 칸이 밝은 색과 어두운 색으로 교차되어 있음 ㄴ 랭크(Rank): 체스 판 가로줄 ㄴ 파일(File): 체스 판 세로줄 2.백이 먼저 게임 시작. 두 선수가 번갈아 가며 한 수씩 둔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21

까뮈의 '이방인'을 읽고 의식의 흐름대로 느낌 적어봄

두껍지도 않은 오래된 고전 의 [이방인]을 읽었다.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그냥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읽은 감정 그대로를 적어본다. 참고로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고전을 잃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약 80% 고전을 이해하고 싶은 욕망이 10% 잘 쓴 글, 훌륭한 문학 작품의 대표작이 가진 그 힘이 무언지 깨닫고 싶은 생각이 약 10% 정도다.(이건 내가 원한다고 알아지는게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비중을 낮게 잡았다.)그리고, 다 읽은 시점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지 자문해 보자면 의무감은 많이 줄었다. 그래도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두 세번 더. 시지프의 신화를 읽은 후 다시 읽으려고 한다. 고전 이해는 목표 수치인 10% 보다 조금 높여서 20% 정도 된 것 같고 좋은..

카테고리 없음 2025.03.21